[여행준비2] 일본 오사카/후쿠오카 다구간 항공권 예매하기 (feat. 여행자보험)

 

출처 제주항공 홈페이지

해외여행일정이 정해졌다면 제일 먼저 예약해야 할 것이 항공권입니다. 저는 해외여행을 자주 가는편이 아니라 항공사마일리지도 없으니 편하게~ 네이버 항공권에서 검색했어요.
제가 가는 도시가 2곳이다 보니 입국하는 공항(오사카 간사이공항)과 출국하는 공항(후쿠오카공항)이 달라 다구간으로 이용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제생각엔 왕복구간보다 할인률이 좀 적은거 같더라구요ㅡ.ㅜ

네이버 항공권검색

보통 이른 아침이나 늦은 밤시간대 출발하는 비행기가 저렴한데요. 11월초 검색 당시 최저가이던 인천공항에서 7시 제주항공을 타려면 최소 3시에 일어나 4시에는 집에서 나가야된다는 얘긴데.. 아이데리고 인천공항에서 노숙을 할 수도 없고.. 아무리 생각해도 무리겠더라구요. 그래서 김포공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를 알아봤더니 8시 20분에 오사카 가는 제주항공이 있었어요. 코로나때문에 닫혀있던 하늘길이 점점 열리는 추세이니 김포공항 국제노선도 점차 늘어나지 않을까 합니다.

12월 7일 검색결과

현재는 항공권가격이 좀 올랐네요ㅡ.ㅜ 사실 이 가격은 계속 업데이트되기 때문에 단돈 몇천원이라도 아끼려면 자주 체크해보는 방법밖에 없는것 같아요.
원하시는 시간대를 클릭하시면 여행사별 카드사별로 할인혜택가를 보실 수 있구요. 선택하면 해당 여행사로 이동해 예약이 가능합니다. 제가 검색했을 당시엔 '웹투어'에서 삼성카드할인가가 가장 저렴한 가격이었어요. 이런 프로모션을 잘 이용하면 좀더 저렴하게 항공권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웹투어 예약확인

항공권가격 + 유류할증료 + 제세공과금 + 발권업무 대행수수료 모두 포함해서 성인2명 725,800원이구요. 1인당 362,900원인 셈입니다.
저는 간사이공항에서 라피트열차를 이용할 계획인데 입국심사 대기시간이 길어지면 출발시간을 맞추기어렵다는 글을 많이 봐서 '사전좌석지정' 서비스를 이용할까 생각도 했었는데요. 앞좌석에 앉아 비행기에서는 빨리 내릴 수 있더라도 다른 항공기들과 도착시간이 겹치면 소용없을 것 같아 신청하지 않았어요. 사전좌석지정은 4,000원~16,000원정도의 유료서비스입니다.

여행자보험 가입

 

 

항공권예매하는김에 여행자보험도 같이 들었는데요. 따로 알아보는것 보다 간편해서 가격비교도 하지않았는데 나중에 알아보니 일반적으로 하루 5,000원정도 한다고 하더라구요. 2명 4일에 40,050원이니 적당한것 같아요. 에이스보험의 실속형으로 가입했구요. 실속형, 표준형, 고급형 3가지가 있는데 보장금액의 차이겠죠. 

사실 여행자보험을 꼭 들어야하나 생각했었는데.. 딸과 둘이가는 자유여행이고 일본은 또 처음가는 나라라서 혹시 모를 돌발상황에 대비하는게 낫겠다 싶었어요. 다치는거나 아픈것도 문제지만 여권분실이나 수화물지연같은 상황에 대한 보장내용도 있으니 자유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여행자보험은 꼭 들어두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항공권과 여행자보험이 해결되었으니 이젠 숙소를 알아보러 갈까요?

 

 

 

2022.12.08 - [일본여행] - [여행준비3] 아고다로 일본 숙소예약하기 - 오사카/후쿠오카/유후인

[여행준비3] 아고다로 일본 숙소예약하기 - 오사카/후쿠오카/유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