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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일본여행] 오사카 난바 551 호라이만두 부타망(고기만두) 먹어봤어요

by mulfule 2023.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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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피트를 타고 난바에 도착해 크로스호텔을 찾기도 전에 들러야할 곳이 있었어요. 

먹다지쳐 잠든다는 오사카에서도 꼭 먹어보라던 '551 호라이만두' 였는데요. 점심먹기전 호텔방에서 간단히 맛보고 싶어 포장하기로 했답니다. 



 

 

난카이난바역에서 나와 에비스바시스지(Ebisu Bashi-Suji)라고 써있는 골목으로 들어가면 되는데요.. 사실 저희는 다른골목으로 들어가는 바람에  좀 헤맸어요ㅡ.ㅜ

 

출처 www.tripadvisor.com

 

요렇게 생긴 곳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난바에서도 유명한 쇼핑거리라 볼거리도 많다고 하더라구요

 

 

어찌저찌 찾은 551 호라이만두.. 여기가 본점이래요.

한눈에 찾을 수 있도록 빠알~간 간판이 눈에 확 들어오네요.  현재 간사이 지방에서만 판매를 한다고 하니 후쿠오카로 가기전 꼭 먹어보고 싶었어요. 

기나긴 웨이팅을 각오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줄도 길지않고 포장고객이 많은지라 금방 줄이 줄더라구요.

 

 

 

만두말고도 다른 메뉴들이 있는것 같은데 자세히 살펴보진 못했어요.. 지금보니 도시락도 먹음직스럽게 보이네요

 

 

대표적인 고기만두(부타망)와 새우딤섬(에비슈마이) 외 고기딤섬과 군만두도 있고 본점포함 한정된 지점에서만 판매한다는 흑임자가 들어 있는 만두(만두라할지 찐빵이라할지..)와 챠슈고기를 넣은 만두도 있더라구요

역시 시그니처인 부타망은 2개(420엔), 4개(840엔), 6개(1,260엔), 10개(2,100엔) 단위로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었구요. 저희는 이치란라멘을 먹어야했기 때문에 소박하게 2개만 주문했습니다.

 

 

돈쟁반(?)에 500엔 동전하나 쓰윽.. 뭔가 은행같고 신기하네요^^ 일본와서 두번째로 쓰는 현금입니다..

 

 

영수증까지 야무지게 챙겨서 호텔로 고고..

 

 

다행히도 '크로스호텔 오사카'에서 얼리체크인을 해주셨어요.. 편안하게 먹을 수 있게 되었네요

 

 

만두 2개에 물티슈2개, 젓가락2개, 머스타드소스2개 꼼꼼히도 챙겨주셨네요.. 간식이지만 근사하게 차려졌어요

 

 

포장박스에 꽈~ 악 차는 존재감..

 

 

손바닥위에 올려놓아도 다 가려질 만큼 왕왕왕만두 맞습니다..

 

 

반을 쪼개서 한쪽은 그냥 먹고 한쪽은 머스타드소스를 발라 먹어봤어요..

한입 먹는 순간 왕만두임에도 피가 쫄깃쫄깃하더라구요. 곧바로 고기의 육즙과  양파의 풍미가 진하게 느껴지고 한국의 왕만두보다는 달큰한 맛이 강했어요.. 평소 겨자 좋아하는 딸래미는 소스 바른것이 낫다고 하고 저는 그냥 먹는것이 더 맛있었네요 

저한테는 2개까지는 좀 부담스러울듯하고 1개가 맛있게 먹기 딱 적당했어요. 워낙 크기도 크고 채소없이 고기랑 양파만으로 만들어져서 좀 느끼할 수도 있으니까요..

그래도 오사카에 다시가게 된다면 새우딤섬이랑 군만두도 먹어보고 싶네요

 

2023.02.02 - [일본여행] - [일본여행] 오사카 도톤보리맛집 이치란라멘 주문방법과 가격

 

[일본여행] 오사카 도톤보리맛집 이치란라멘 주문방법과 가격

신사이바시스지에 있는 크로스호텔 오사카에서 얼리 체크인을 해주시는 바람에 호텔방에서 편안하게 호라이만두를 맛볼 수있었어요. 간단히 에피타이저를 먹었으니 본격적으로 오사카를 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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